우리는 언제 어디서든 누구나 갑작스러운 응급상황에 처할 수 있습니다. 아이가 갑자기 고열에 시달린다거나 , 급성위염, 교통사고, 긴급한 부상등으로 응급실을 찾게 됩니다. 서로 모두가 긴급한 상황이라며 아수라장인 상황을 많이 볼 수 있었는데요. 하지만 요즘은 2005년부터 계획된 응급의료계획으로 체계적으로 진행되는 모습을 볼 수가 있습니다. 응급상황시 응급실로 이송부터 치료까지 어떻게 진행되는지 이번에 발표한 4차 응급의료계획 기본내용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.
1. 119 신고와 이송
√ 구급차 내 심전도 측정등을 통해 증상을 상세하게 파악
√ 병원전 중증도 분류도구에 따라 중증도 분류실시실시
√ 종합상황판 정보에 따라 병원별 수용 가능 여부 사전확인
√ 중증도 분류결과 및 지역별 이송지침에 따라 적정한 병원으로 이송
2. 의료기관의 응급환자 대응방법
√ 응급환자 수용이 곤란한 정보를 사전에 종합상황판에 입력
√ 119 구급대원의 중증도 분류결과에 따라 환자를 수용
√ 중증응급질환은 "중증응급의료센터"에서 수술등 최종치료까지 가능
√ 해당 병원에서 후속진료가 어려운 환자는 응급전원협진망을 통해 신속하게 지원
3. 소아응급진료
√ 소아전문 상담센터에서 전화로 증상 상담가능
√ 외래진료가 필요한 가벼운 증상 일 경우, 인근 달빛어린이병원에서 진료가능
√ 중증응급이 의심될 경우, 인근 응급의료기관 또는 소아전문응급의료센터로 이송, 진료가능
√ 고난도 최종치료가 필요한 경우, 어린이 공공전문진료센터등으로 이송 및 연계
4. 재난응급의료 (사전대비 시)
√ 시도별 행사 및 대응 계획을 사전에 수립하여 주최자 없이도 지자체 중심으로 응급의료 대비 가능
√ 관리자 교육을 통해 재난 현장에서 역량을 발휘하는 보건소장
√ 정보공유 체계를 개선해 중앙응급의료 상황실이 신속하고 정확하게 출동여부판단
√ 재난안전통신망을 활용한 현장 인력 간의 소통강화
√ 보건소장의 판단에 따라 재난의료 지원팀에게 환자 중증도 분류 및 응급처치등 의료적 역할을 위임
우리도 언제 어디서 어떻게 응급상황에 빠질지 모릅니다. 응급상황에 빠진 이웃을 발견했을 때 심폐소생술 시행률을 높이고 "응급실은 중증응급환자 우선 이용원칙 "을 기억하여 올바른 이용문화를 조성해야 할 것입니다.
응급상황이나 재난상황은 누구에게나 일어날 수 있는 , 단지 오늘 내가 아니었다는 말이 있습니다.
이기심을 내려놓고 우리의 가족, 친구, 이웃을 위해서 적절히 활용하는 기회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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